■ 강원도 강릉과 삼척,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강릉과 상주는 잔불 정리 중이지만 삼척은 험한 산세와 강풍으로 큰불을 아직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.
■ 실화로 발생한 이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민가 30여 채와 임야 백40여만 ㎡가 불에 탔습니다. 건조한 날씨 속에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
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충청과 야권 심장 광주를 방문해 막판 지지세 결집을 호소했습니다.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경남을 찾아 좌파 정권은 안 된다며 부동층 잡기에 주력했습니다.
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'뚜벅이 유세'로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.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에서 떳떳한 보수에 투표를,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충청에서 대한민국을 바꿀 정치혁명을 강조했습니다.
■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의 한반도 강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전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 지역이 확대되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.
■ 징검다리 연휴 막바지인 오늘 귀경길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정체는 밤 10시를 넘어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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